2013년 12월 3일 화요일

해외진출 노인복지 요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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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신경마비 증상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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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곳에서 자고 나니 입이 돌아갔다는 사람들이 있다. 입이 돌아갔다는 건 얼굴이 삐뚤어졌다, 또는 안면이 마비됐다는 얘기다. 실제로 추운 곳에서 자면 입이 돌아갈까?  

■안면마비로 시작해 청각 이상까지

한방에서는 와사풍 혹은 구안와사라는 말을 쓴다. 와사는 입 따위가 제자리를 벗어나 돌아갔다는 뜻이다. 중풍 증상의 하나로 봐서 와사풍, 입과 눈이 함께 돌아간다 해서 구안와사라 했다. 하지만 요즘엔 한방에서도 안면신경마비라는 용어로 정리해 쓴다.

찬바람 탓도 있지만 과로 등 원인 다양 
눈 잘 안 감기 음식물 흘러내리고 
청각과민에 현기증 동반하기도 

뇌혈관질환에 의한 '중추성' 더욱 심각 
발병 1주일 초기 치료가 가장 중요

안면신경은 대뇌의 7번째 신경이다. 이게 어떤 원인에 의한 장애로 한쪽 얼굴의 안면근육에 완전히 혹은 부분적으로 마비를 일으키는 질환이 와사풍, 즉 안면신경마비다. 

대개 안면 근육의 한쪽만 마비된다. 간혹 감각까지 마비될 수도 있고, 1~2주간은 어떠한 치료를 하더라도 더 마비가 심해지면서 나쁘게 진행되는 게 보통이다. 그로 인해 여러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눈을 완전히 감을 수 없게 되고, 눈물이 저절로 흐르거나 때로는 눈물이 나지 않는 경우도 생긴다. 이마의 주름을 만들지 못하고, 발음이 잘 되지 않는다. 입이 돌아가 침과 음식물을 흘린다. 휘파람을 불지 못하고, 음식 맛을 모르거나 뺨과 잇몸에 음식이 끼이는 경우가 많다. 귀 뒤가 아플 수도 있고, 이명이나 현기증이 오기도 한다. 정리하면, 안면운동마비에 이어 미각장애가 나타나고, 그후 눈물 흘림과 청각과민 등 증상이 순서대로 진행된다.

 

■중추성인지 말초성인지 구분해야

안면신경마비는 크게 중추성과 말초성으로 나뉜다. 중추성은 주로 뇌혈관질환(뇌종양, 뇌출혈, 뇌경색 등)에 의해 안면이 마비되는 경우를 말하고, 말초성은 원인이 불명확한 경우가 많으나 주로 신경계통의 장애에 의해 발생하는 편이다. 차가운 데 자서 입이 돌았다는 건 이렇게 찬 기운에 신경 계통이 과로한 탓으로 설명할 수 있다. 둘 중 말초성은 완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중추성은 치료하더라도 예후가 거의 불량한 편이다.

그렇다면 증상으로 중추성 안면신경마비인지 말초성 안면신경마비인지 알 수 있을까? 장 소장은 "자가 감별법이 있다"며 "눈을 위쪽으로 봤을 때 중추성은 마비된 쪽의 이마주름이 그대로 있고, 말초성은 주름이 생기지 않는다. 눈꺼풀을 위로 잡아당긴 채로 눈을 감으라고 했을 때 중추성은 검은 눈동자가 그대로 있고, 말초성은 위로 올라간다"고 했다.

■초기에 열흘 정도 집중 치료 받아야

안면신경마비는 초기 1주일간의 치료가 가장 중요한 응급질환이다. 중추성은 특히 조기 발견이 치료의 핵심이라 할 정도로 중요하다. 장 소장은 이 과정에서 민간요법에 대한 유혹을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간요법이라면서 무자격자들에 의해 마비된 쪽의 손 또는 얼굴에 독한 약초로 뜸을 시술해 동전 크기로 상처를 만들어 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환자들은 뜸을 안한 환자들보다 2~3배의 치료 기간이 더 걸렸고, 심지어 치료가 안되는 경우도 있었다"고 그는 말했다.

장 소장은 또 "가급적이면 이 시기에 열흘 정도의 입원으로 집중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했다. 발병 초기의 집중 치료가 환자의 향후 치료 기간과 후유증의 정도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빨리 낫지 않는다고 조급해 말아야

치료 과정에 주의할 점이 많다. 우선 안면신경마비에 걸리면 발병 후 1~2주 동안 치료를 받더라도 병의 특성상 증세가 더 심해진다. 하지만 그 과정이 끝나야 정식 신경검사를 통해 정확한 치료 기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치료 기간 중에 빨리 낫지 않는다고 조급하게 생각할 일이 아니다.

또 안면신경마비에 걸렸다면 바람이 불 때 손으로 마비된 쪽의 눈을 가리고, 잘 때도 보호대를 착용해야 한다. 귀 뒤쪽에 통증이 있다고 해서 손으로 만져서는 안된다. 마비된 얼굴은 피부와 손바닥 사이 마찰열이 생기도록 손으로 마사지 또는 뜨거운 물수건 찜질을 자주 해주는 게 좋다. 자주 웃거나 껌을 씹으면서 수시로 안면부의 근육 운동을 해준다. 목욕 후에는 찬바람과 찬 자극을 피해야 한다.

안면신경마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몸을 덜 피로하게 해야 한다. 피로하면 몸의 여러 신경이 과로한다. 찬 기운을 직접 쐬는 것도 피해야 한다. 겨울철 찬바람이나 차가운 바닥에서 잠자지 말아야 하고 가능한 찬 음식을 삼가야 한다. 특히 술을 마신 이후에 찬바람을 쐬는 것은 안면신경마비에 치명적이다. 

간혹 얼굴 감각이 둔해지거나 마비된다는 느낌이 들면 재빨리 마사지를 하고 얼굴 부위를 보온해야 한다. 이때 귀 뒤에서 통증이 서서히 일어나면 안면신경마비가 시작됐다는 신호이므로 즉시 병원을 찾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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